『 울진군청 사격실업팀 시즌 전승, 전국체전 3연패』

울진군 사격선수단이 제92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금의환향 하였다. 울진군 사격선수단은 10월 7일부터 10월 9일까지 경기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92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여 공기소총 여자 일반부 단체전 우승, 여자 고등부 단체전 우승, 남자 고등부 단체전 준우승, 남자 고등부 개인전 준우승 등 출전한 전 종목에서 화려한 성적을 거둬 명실상부 울진군 사격선수단이 최강임을 또다시 입증하였다.

전국 15개팀 60여명이 출전한 여자 일반부 공기소총 종목에 출전한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은(단장 울진군수, 감독 이효철) 이번 전국체육대회 단체전 우승으로 올 시즌 전국대회 전 관왕과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전국체육대회 3연패라는 놀라운 대기록을 달성하였다.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은 초반에 컨디션 난조로 하위권이었지만 평소 많이 우승해 본 경험과 선수들의 놀라운 집중력과 정신력으로 모두가 고른 득점을 하는 가운데(구수라 397점, 그 외 선수 395점) 총점 1187점으로 서울시청 사격팀과 동점을 기록했지만, 마지막 점수 우승 룰에서 울진군청 사격팀 4명 모두 10점을 쏘는 대담하고 경이적인 기량으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였다.

조충래 감독이 이끄는 고등부에서도 활약이 빼어났다. 여자 고등부에서는 이전대회 최고 점수 타이를 기록하며 죽변 여자 고등부 사격팀이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였고, 남자 고등부에서는 죽변고 김형민 선수의 개인전 2위를 포함해 죽변 남자 고등부 사격팀이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이로써 이번 대회까지 출전하는 모든 대회마다 우승을 하는 울진군 사격선수단은 이제 다른 경쟁 팀의 시각엔 넘사벽의 수준으로까지 느껴질 정도로 울진사격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특히 이번대회는 각 시,도에서 선발된 뛰어난 선수들과의 치열한 접전과 열전 속에서 거둔 성과이기에 그 결실이 더욱 값지며 내년도 우수선수 영입에도 한결 여유가 생겼다.

선수단과 감독들은 이렇게 값진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원동력은 울진군민의 사격선수단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 직접 사격대회장까지 방문하여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 임광원 군수를 비롯한 울진군 체육회 및 관계자의 관심과 지원이라고 밝혔다.

울진군 관계자는 “곧 런던올림픽 아시아예선에 출전하는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에 계속해서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기울여, 울진군청 사격실업이 훌륭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계속해서 울진군에서 빼어난 사격선수를 배출하기 위한 사격 인프라를 갖추기 위해 최선의 노력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문화관광과 체육지원팀 (☎ 054-789-5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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