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4일부터 울진에서 개최된 제21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회의 개막식은 우천에도 불구하고 23개시․군 선수단과 관람객 5,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도단위 기관단체장 150여명 참석하였으며, 신속하고 원활한 진행으로 참가 시,군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았다.

15, 16일 양일간 치러진 종목별 경기 역시 공직자를 비롯한 자원봉사자, 울진군민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생활체육대회를 지원하였으며 이번대회 개최지인 울진군은 마라톤, 배구, 씨름, 테니스, 볼링, 풋볼 경기는 우승하였으며, 축구, 배드민턴, 족구, 400MR40대 종목은 준우승 하였고, 단체줄넘기, 생활체조, 야구, 정구, 탁구, 400MR50대 3위를 하여 스포츠 최강 울진군임을 다시 한 번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부대행사 중 돌풍예비특보로 인하여 15일 저녁부터 전시물 등을 철거하여 다소 아쉬운 점이 있었으나 농산물 판매장 등 많은 준비를 하여 좋은 반응을 받았으며, 행사 집행부와 울진군간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처로 돌풍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여 참석한 타지역 선수 임원들로부터 행사준비와 자원봉사는 울진에서 벤치마킹해야겠다는 말을 듣고 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울진군과 유관기관단체의 협조 그리고 성숙된 군민의 힘으로 대회구호와 같이 「하나된 경북의 힘 청정누리 울진에서」가 실현되어 기쁘다”라고 말하였다.
                    
                             /문화관광과 도민생체준비팀   (☎ 054-789-5970)
 

▲ 줄넘기

▲ 게이트볼
저작권자 © 울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