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방폐물 1천드럼 경주로 옮겨가

울진원자력에 보관중이던 중`저준위 방폐물 1천드럼을 경주 방폐장으로 옮겨갔다. 방폐물 전용 운반선 청정누리호가 처음으로 2010년 21일 울진에 입항하여 이틀간 선적했다.
울진원자력발전소는 2008년 방폐물 저장고가 포화되어 발생되는 폐기물을 각 발전소내에 임시 저장해 방폐장으로 옮기는 일이 급했다. 울진본부 측은 2010년 11월말 현재 울진원자력본부내 총 보관량은 16,485 드럼이고, 지난해 1년 동안 울진원전 6개 호기에서 발생된 폐기물 총량은 961드럼이라고 밝혔다. <2011년 01월 03일자>


7번국도 4차선 포항 ~동해간 완공

경북 동해안 최대 숙원사업의 하나인 7번국도 4차로 확포장공사가 22년만에 완공됐다.
부산지방국도관리청은 2010년 12월 28일 14시에 7번국도 기성면 정명리에서 원남면 덕신리까지 11.9㎞ 울진 망양교차로와 망양터널을 잇는 공사를 마치고 포항과 울진, 동해 연결을 완료했다.
7호선 국도 확포장은 1989년부터 포항 청하(18.1㎞) 구간 확포장을 시작한지 22년 만에 포항에서 울진, 강원도 동해까지 171㎞구간이 연결되어 지역주민들의 최대 숙원사업이 해소됐다.
<2011년 01월 03일자>


울진이 원자력산업클러스터 중심 후보지로

울진이 세계적인 원자력 연구·개발(R&D) 및 실증단지 기능을 수행하는 지역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지난해 말 중앙정부가 동해안권 발전 종합계획을 확정한 데 이어 경북도는 지난 20일 경북 동해안에 2028년까지 12조7천억원이 투입할 원자력산업 클러스터 종합계획 용역결과를 발표했다.
도는 동해안(포항·경주·영덕·울진)에 원자력산업 클러스터를 조성, 국가 차원의 수출 전진기지를 설계하면서 원자력산업 클러스터의 핵심인 제2원자력연구원과 원자력 수소 실증단지, 스마트 원자로 실증단지 등을 울진에 설치한다는 것이다. <2011년 01월 27일>


울진사상 최대 폭설 120cm

지난해 2월 11일, 12일에 이어 14일에 내린 울진지역의 눈은 총 120cm로 기상대 관측으로는 사상최고의 기록이었다. 관내 도로가 거의 전부가 막히고, 일부지역이 단전, 단수되었으며, 농수산시설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 3일간 내린 눈 폭탄으로 울진지역은 도시기능이 마비되고 눈 속에 파묻힌 시골지역주민들은 꼼짝할 수 없는 시간들을 보내야 했었다. 이번 내린 눈의 누적 적설현황은 근남면 126cm, 원남면 125cm, 서면 120cm, 죽변면 119cm, 울진읍 116cm, 북면 113cm, 온정면 112cm, 기성면 109cm, 평해읍 108cm, 후포 76cm의 적설을 기록했다. 울진기상대에 따르면 ‘울진기상대 설립(71년 1월)이후 지난 11일에 내린 적설량이 41cm로 1일 최고 기록이라’고 밝혔다. <2011년 03월 08일자>


신규원전 건설부지 영덕, 삼척 선정

울진군은 2010년 11월 한국수력원자력에서 공모하는 신규원전 건설부지 유치신청서를 2월 10일 제출했다.
그동안 울진군은 관내 다수 사회단체에서 신규원전 유치 건의서가 제출되는 등 군민들의 요청이 있어 올해 1월 전문여론조사 기관에 의뢰하여 여론조사를 실시한바 군민들로부터 92.9%의 유치찬성 의견을 근거로 2월 9일 울진군의회 동의를 얻어 울진군 근남면 산포리 일대 679만㎡ (약 206만평)를 신규원전 건설부지 지역으로 유치 신청함으로써 본격적으로 군민들과 함께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26일 한수원은 울진을 제외하고 삼척과 영덕을 예정후보로 선정했다.
<2011년 02월 10일>


기성 대형 산불 발생 막대한 피해

3월 30일 기성 정명리 일원에 대규모 산불이 발생하여 4월 2일까지 산림 48ha를 태웠다.
김관용도지사는 산불발생지역인 정명리를 방문하여 산불진화에 고생하는 관계공무원들을 위문했다. 가옥13채, 창고2채, 자동차2대가 전소되는 큰 피해를 냈다.
군민들을 이재민돕기에 나서 지난 5월4일 644명이 참가해 성금 239,839,646원을 모아 전달했다. 이는 졸지에 집을 잃어 낙심하고 있는 이재민들의 재기에 큰 힘이 되어 따뜻한 이웃 사랑의 울진사회를 만들어 가는 이정표가 되었다.
<2011년 04월 02일>


49회 도민체전 울진에서 멋지게 치러

울진군은 군부 사상 최초로 제49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지난 6월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개최했으며 이번 도민체전에서 출전사상 처음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체전은 300만 경북도민의 화합을 이끌며, 생태문화관광도시 ‘울진군’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마련되는 등 성공적인 체전으로 개최됐다는 평가다.
10일 울진종합운동장에서 시작된 이번 도민체전 개막식 행사에는 300여명의 VIP와 각 시`군선수단, 지역주민 등 2만여명이 참석했다. <2011년 06월 22일>


경북지구 제이씨특우회 회원가족 3천여명 訪蔚

8월 20일 엑스포공원 주 공연장에서 경북지구 제이씨특우회(회장 손병일) 회원가족 3천여명이 경북특우회 ‘우정의 날’ 행사를 가졌다.
손 회장은 지역의 주민들과 함께 하는 행사를 치러 예년 평균 행사비 약 1억원 보다 6천여만원이 많은 1억6천만원을 들여 10개 읍·면에 버스 12대를 투입하여 지역내 70세 이상 약 1천여명의 노인 들을 모셔와 효도잔치를 열어주고 집에까지 모셔다 드렸다.
손병일 회장은 울진제이씨 창립 39년만에 처음으로 제 28대 경북특우회 회장에 취임하여 2011년 행사를 울진에 유치했다.
<2011년 08월 18일>


울진군과 군의회의 힘겨루기 2회전

울진군의 하반기 경상비 지출과 각종 사업들의 추진에 많은 곤란을 겪게 되었다. 울진군의회(의장 송재원)는 16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185회 임시회를 개회해 2011년 추가경정예산안 상정을 하기 위한 지방채 발행 동의안(118억)에 대해 부결했다.
이에 따라 10월 이후 울진군공무원 보수, 군 보건의료원 약 구입, 여성복지회관 취미·교양 강좌 개설, 시내버스 적자노선 유류비 지원 등의 민생 등 각종 사업들의 추진에 차질을 빚게 됐다.
그런데 지난해 말 2012년도 당초예산 심의에서도 울진군정 사상 유례없는 약 50억원의 예산안을 삭감하여 의회와 집행부의 힘겨루기는 2차전에 돌입했다. <2011년 09월 19일>


울진읍 명도리에 ‘사레와 관광단지’ 오픈

울진에 새로운 관광 명소가 탄생됐다. 죽변 출신의 서울 ‘사레와 한국총판’ 오선동(51세) 대표가 울진읍 명도리에 약 2년간 20억원을 들여 1만6천여평에 ‘사레와 관광단지’를 조성, 오는 14일 오픈했다.
울진읍에서 구 7번 국도를 따라 죽변쪽으로 가다가 구 온양초등학교에서 좌회전 명도리쪽으로 약 1키로미터 직진하면 나온다. 관광단지 조성 내용은 ▲5천평의 실·내외 승마장 ▲5천평의 캠프야영장 ▲ 5천평 주말농장 ▲나머지 1천여평에 관리사 등이다. 지난 연말 재경군민회에서는 오사장의 고향 사랑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2011년 10월 12일>


경북도민 생활체육대회 개최

2011년 제21회 경북도민 생활체육대회가 10월 14일부터 울진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대회에는 23개 시· 군 선수· 임원 관람객 12,000여명이 참석하여 육상, 생활체조, 게이트볼 등 20개 종목을 두고 경쟁했다. 울진군에서는 군 생활체육회(회장 권태종) 전 임원과 군내 700여 공직자와 자원봉사자 243명이 나서 울진군을 찾아오는 선수 임원 관람객 등 불편이 없도록 안내하는 등 전 군민이 동참하여 생태문화 관광도시를 알렸다.
<2011년 10월 13일>


소광리 “黃腸封山” 東界 암각 발견

북면 두천리에서 시작되는 금강소나무숲길(보부상길, 십이령길) 세 번째 고개인 조령(샛재) 아래, 찬물내기 지점 약 1백여미터 못 미친 석벽에서 “동계(東界) 황장목 봉산 (黃腸木 封山)” 암각이 발견되었다. 암각문은 세로 세 줄 13字로 새겨졌는데, 전체 크기는 가로*세로, 130*250 센티미터로서 글자 한 자의 크기는 15*20~8*3 센티미터 정도이며, “황장봉산(黃腸封山)/ 동계조성(東界 鳥城)/ 지서이십리(至西二十里)” 라고 새겨져 있다.
<2011년 09월 19일>


본지 창간 20주년 기념식 조촐히

본지는 울진읍내 황우촌식당 2층 연회실에서 울진신문 창간 발기인, 현 운영위원과 임광원 군수 기관단체장 등 내빈들을 모시고 울진신문 창간 2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포항 MBC라디오 통신원 김희자씨의 사회로 식전에 향토시인 강향주씨의 자작 축시 낭송, 박종호씨와 전영근씨가 뚜엣 축가를 들었다. 김진문 논설위원의 연혁소개, 전병식 발행인의 기념사, 공명식운영위원장의 취임사가 있었다. 이어 한국지역신문협회 권오섭 경북회장으로부터 격려사를, 임광원군수와 송재원군의장, 남문열문화원장으로부터 축사를 들었다.
<2011년 11월 01일>


봉평해수욕장 멸실 위기

지난 9월 3일에서 ~ 6일까지 일본 전역을 강타했던 태풍 탈라스 영향으로 발생한 너울성 파도가 죽변 봉평리 약 1킬로미터 해안을 쓸어갔다.
봉평해수욕장은 마치 폭격당한 것처럼 주차장 일부가 파괴되었으며, 해수욕장 북쪽에서 남쪽 해안 약 1킬로미터까지 모래가 유실되고, 해변건물 바로 밑에까지 파여 나갔다.
울진군은 긴급히 장비를 투입, 더 이상 파여나가지 않도록 토석을 실어 부어 응급조치를 취한 뒤, 11월 중 사석을 채워넣을 임시 복구 예산 4억원을 확보했다. 이 지역은 10여년 전부터 모래 유실이 특히 심해 국토해양부에서 수년간 연구`관찰한 후, 약 4년 전부터 135억원의 예산을 투입, 해변 유실을 방지하기 위한 바다속 잠재, 방파제 등을 설치하고 있다. <2011년 11월 02일>
 

저작권자 © 울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