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총선 분위기가 점점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울진읍내 월변에 첫 예비후보 홍보 현수막이 나 붙었다.

1월13일 현재까지 예비후보 7명(한나라당 6명, 자유선진당 1명)이 등록했는데, 김중권 전) 청와대비서실장이 조만간 무소속 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

또 봉화 출신의 한나라당 홍성태 전) 한국JC 중앙회장이 울진읍내에 사무실을 물색 중인데, 구하면 곧바로 등록할 예정이다.

따라서 오늘까지 이번 4월11일 총선 울진...선거구 출마예상자는 강석호 현의원을 포함하여 모두 10명이다.

그런데 자유선진당 장갑호 후보와 무소속의 김중권 전) 실장을 제외하고는 8명 모두 한나라당 공천 희망자들로서 공천이 결정되면, 한나라당 예비후보들 중 거의가 본 선거에 후보 등록을 포기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번 4.11 울진선거에는 자유선진당 후보, 통합 민주당 후보, 한나라당 후보, 무소속 후보 등 최소 4명의 후보들이 경쟁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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