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죽변면민회(회장 김용승) 는 내고향 울진, 죽변을 찾아 신년 해맞이를 했다.

12월31일 오후 5시경 도착한 회원 35명은 손병복 본부장(울진 원남 출신) 의 안내를 받아  한울원전을 견학하고, 죽변관내 기관단체장 등 향인들로부터 죽변항 모 횟집에서 만찬 환대를 받았다.

이날 밤 죽변 비상활주로에서는 1,500여만원 예산으로 오후 6시경부터 신년맞이 면민 자축 행사를  열었는데, 밤이 깊어 갈수록 열기가 더해 갔다.

고향에서 1박을 한 재경죽변면민들은 1월1일 2014년 첫 아침 7시 34분 찬란히 힘차게 떠떠오르는 일출을 바라보며 새해 소망을 빌었다.

이들 재경 면민들은 오전 9시 수협 회의장에 푸짐한 음식을 차려놓은 임병옥 수협장의 초청을 받아 조찬을 하며,  훈훈한 고향의 정을 나누고 10시 30분 귀경길에 올랐다.

                                                          서울지사 허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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