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사고·고장 대책 논의

울진원전민간환경감시위원회(이하 민간감시위)는 제6차 임시회를 개최하고 울진원전에서 발생한 사고·고장에 대해 보고 받고 대책 등을 논의했다. 1월21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임시회에서 민간감시위 김용수위원장은 지난해 12월14일 2004년도 4/4분기 정기회의에서 위원들의 무기명 투표를 통해 임명된 감시센터 김대업 행정팀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하는 한편, 1월6일 원자로 보호계통의 제어봉 위치 지시 편차 발생에 따라 원자로가 정지했던 울진원전 5호기의 사고·고장과 관련한 울진원전측의 점검 결과 보고를 청취했다. 이어 민간감시기구의 2004년도 감시기구 결산 보고와 함께 감시기구의 청사 신축 문제는 청사신축추진위원회에 전격 일임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명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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