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함께 하는 이웃사랑

울진문화예술인총연합회(회장 이규상)는 12월30일 세말을 맞아 청소년수련관에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이웃사랑 나눔 음악회」를 개최했다. 울진머슴아들의 재즈댄스 ‘울진스카이댄스’를 시작으로 양후령씨의 승무 ‘나눔의 북소리’, 소프라노 노동미씨의 ‘Zueignung’, 바리톤 김형욱씨의 ‘물방아’ ‘고향의 노래’, 엔젤친구들의 오카리나 합주곡 ‘목련화’ 등 1부에 이어, 김병현씨의 트럼펫 솔로 ‘홈멜콘체르토’, 이미정씨가 지도한 스포츠 댄스 ‘자이브’ ‘왈츠’ ‘차차차’, 지역 출신 가수 장민씨가 부른 민요와 가요 등 2부 프로그램은 불우이웃을 돕기위해 공연장에 모여든 방청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울진문예총은 (사)울진연예협회가 후원하고 SK텔레콤 동부대리점, 울진신문, 울진농원이 협찬한 이 행사의 수익금 5백만원 전액을 ‘희망 2005 이웃사랑 성금’으로 울진군에 전달했다. /이명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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