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문화관광개발 “울진대박시대” 열 것


분천역~불영계곡~왕피천 관광벨트화
 
2020년까지 6년간 2,623억원 투입

불영사~왕피천까지 레일바이크 등 시설


1. 먼저 울진군수 재선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먼저 당선소감을...

 

 

2. 이번 선거와 관련해서

☞ 선거전략이라면, 끝까지 흔들림 없는 정책선거에 집중하고 울진군의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었습니다. 선거기간 중 가장 힘들었던 점이라면, 상대후보가 진실이 아닌 것을 의혹이 있는 것처럼 만들어 흑색선전을 하는 네거티브 때문에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군민들이 4년간 지켜본 군정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승리의 요인이 된 것 같습니다.

 

3. 이번 선거의 주요 공약이라면

☞ 지난 4년을 되돌아보면 군청과 주민이 소통할 수 있게 먼저 군청담장을 허물었고, 군민 모두가 원하는 ‘생활복지 환경개선’과 ‘생태문화 관광도시 울진건설’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앞으로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를 확대 발전시켜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택시까지 연계한 ‘약자 중심의 교통체계 개선 ’과, 마을중심의 동절기 공동 취사제를 보완하여 읍․면단위 그룹 홈스테이 시범사업을 시행해 마을중심 복지체계를 완성하겠습니다. 울진군의료원과 보건소의 서비스 개선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특작, 가공, 유통체계 개선으로 돈 되는 농업을 유도하고, 직파재배와 산물벼 수매를 확대하여 노동력이 절감되게 농업을 지원해 나아가겠으며, 생계형 어업종사 어업인에게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입니다.

국립해양과학교육관을 반드시 유치하고, 전통시장 현대화와 연계한 보부상 문화거리 조기 준공, 금강송․선구․망양․왕피 등 권역별 체험 관광지 개발 등 읍․면의 특성을 살려 균형있게 개발해 나아가겠습니다.

‘생태 문화 관광도시 울진’ 에서 평생 살 수 있는 평생건강도시, 치유의 도시, 머물러 가는 도시로 만들어 ‘울진 대박시대’ 를 열겠습니다.

특히 왕피천 고향의 강 조성과 관광지 연결 순환레일 건설, 왕피천 대교건설 등을 통해 새로운 왕피천 관광지를 개발하겠습니다. 울진금강송 에코리움 및 금강송 생태 숲도 조성됩니다. 2020년까지 총사업비 2,623억원을 투입합니다.

먼저 2015년부터 ~ 2019년까지 근남에서 ~서면 일원에 5년간 추진될 왕피천 생태탐방 네트웍의 계획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국도군비 1,294억원을 투입하여 분천~왕피천간 생태투어버스(170억원)를 운행하고, 불영사~ 왕피천 하류를 오가는 생태투어 바이크를 설치( 130억원)하고, 왕피천 하류일대 성류굴~망양정~ 엑스포공원~ 민물고기센터를 순환하는 레일을 건설할 것입니다.

계획대로만 추진되면, 울진은 전국에서 가장 훌륭한 생태문화관광의 고장으로 발돋움할 것입니다. 군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이 있어야 합니다. 그 외에도 백암온천 숲 체험교육장, 치유의 숲 조성, 해양 헬스케어 테스트베드 유치, 죽변등대지역 개발 등 울진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또한, 전봇대 없는 넓고 깨끗한 울진시가지 조성 및 우회도로 개설, 울진 명품교량 가설, 스포츠센터, 생활체육공원, 화장장 등 군민의 생활환경 개선에도 노력하겠으며, 300억원 규모의 장학기금 조성과 재경학사 건립 등 유치원에서부터 대학까지 교육경비를 지원하여 걱정없이 교육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아가겠습니다.
 

4. 지난 4년임기 중 완료하지 못한 사업으로 재선 임기중 꼭 완공하고 싶은 사업이라면...

☞ 국립해양과학교육관 유치, 18년 답보상태였던 상수원 취수원 개발, 원전 8개 대안사업, 백암휴양벨리 등 많은 사업들이 있겠으나, 민선 6기에 연속성을 가지고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5. 36번국도 2차선 직선화 조기완공과 한울원전의 8개 대안 약속이행 등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복안은

☞ 36번국도 2차선 직선화사업은 서면까지는 2015년, 울진까지는 2017년까지는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현재 순조롭게 진척돼가고 있습니다. 8개 대안사업은 의료와 교육을 제외하고는 타결된 상태입니다. 

8개 대안사업추진협의회에서 북면 SOC사업 및 장기개발계획 시행, 울진종합체육관 건립, 왕피천 관동팔경대교 건설, 울진지방상수도 확장사업 등은 일시불 지원받기로 이미 타결되되었습니다. 다만, 교육 의료분야가 남았습니다.

교육ㆍ의료분야에 대하여는 조속한 시일내에 지역과 한수원의 상생을 위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합의를 하겠습니다. 신한울원전 3,4호기 건설관련 법적절차 및 제반절차 진행 전에 타결하기 추진키로 하겠습니다.

다만, 교육과 의료분야는 군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추진하겠습니다. 이제 선거도 끝났으니,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조기에 결론을 내도록 하겠습니다.

 

6. 마지막으로 군민화합에 대한 생각이나, 군민들에 대한 당부말씀을 해 주시죠

☞ 지역발전, 복지 등 공약의 성실한 이행이 곧 군민화합의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분천역에서 출발하여 불영사, 불영계곡, 왕피천으로 이어지는 울진생태문화관광 벨트가 완성되어 울진군민 대박시대가 열리는 그날까지 군민이 함께, 울진군 미래를 가꾸어 나가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인터뷰/ 전병식 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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