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임팩트클럽 동호인 12명 워터피아 초청


서울, 마산, 전남 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 파워임팩트클럽 (회장 홍성만) 소속 모터 패러글라이딩 동호인 12명이 근남 염전 앞 바다 상공을 날았다.

워터피아 축제를 개최하고 있는 울진군에서는 축제 주무대인 염전 바다위에서 26일 개막식 때부터 30일까지 공연비행을 요청했으나, 바람이 부는 기상 때문에 27일 하루 밖에 날지 못했다.

이들 동호인들은 27일 3회 약 3시간을 축제 축하 공연비행을 했는데 종렬, 횡렬 상·하강, 연막 꼬리 모양 만들기 등의 멋진 묘기비행을 통해 관람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축하비행을 위한 이들의 울진방문은 죽변 왕돌회센터 이준호 대표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이 대표는 울진군으로부터 일부 지원을 받았지만, 나머지 이들의 숙식 등 체류비 등을 전액 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터 패러글라이딩 동호인이기도 한 이 대표는 이번에 할리데이비슨(: 미제 오토바이) 동호인 10명도 함께 초청하여 울진, 죽변 일원을 2회 플레이드를 펼쳐 울진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김정순 프리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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