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소재 소리교회봉사단이 최근 울진군 울진읍 신림리를 찾아 마을주민 93명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며 훈훈한 감동을 주어 화제다.    
 
이번 봉사활동은 울산시 소재 소리교회 진영식 목사가 울진 신림교회 강충규 목사와 협의하여 봉사단 30여명과 함께 지난 8월 4일부터 6일까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소리교회 진영식 목사는 지난 2012년부터 농어촌 지역을 방문해 소외 계층과 교감하는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소리교회 봉사단은 3일간 신림교회에 머물며 어르신들을 위해 한방치료, 염색, 마사지, 영정사진 촬영, 도배, 농가일손 돕기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마을주민 62가구에 대해 생필품을 전달했으며 마을회관에는 대형 TV 1대를 기증했다.

진영식 목사는“소외계층에 대한 물질적 지원도 중요하지만 진심을 담아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것도 중요하다”며“이번 봉사활동으로 마을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획실 홍보팀 (☎ 054-789-6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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