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4박5일간 포항시 일원에서 개최된 ‘2014 세계태권도 한마당’ 경연에서, 지역출신으로서는 처음으로 죽변 영신태권도 전석재 관장이 격파부문 심판으로 위촉돼, 활동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태권도한마당은 태권도를 수련하고 있는 전 세계 태권도인들의 축제의 장이다. 세계태권도한마당은 타이틀 경기가 아닌 무예로써, 겨루기를 제외한 품새, 격파, 호신술, 태권체조 등으로 경연을 벌인다.

1992년부터 국기원에서 매년 개최해 왔는데, 올해는 역대 최다 55개국에서 선수 3,469명이 참가했다. 태권도 종주국인 한국은 이 축제를 통해 태권도의 문화관광 상품화와 한류 붐을 일으켜 오고 있다.

                        /김정순 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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