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정면노인회(회장 곽영석) 회장단으로 구성된 ‘온정 노인 자원봉사 클럽’이 26일 오전 11시 온정면 백암광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발대식에는 이거부(사)대한노인 회 울진군지회장과 김충복온정면장  곽영석 봉사클럽회장 및 봉사대원 16명이 참석했다.

곽영석 온정노인 자원봉사 클럽 회장은 “젊은시절 일해 오면서 쌓았던 지식과 경험 등을 소외된 이웃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노인들을 위해 아낌없이 나눠주고, 봉사활동을 통해 회원들의 건강증진과 친목도모를 함께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온정 노인 자원봉사 클럽은 독거노인 일손지원, 환경정화, 실버세대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거부 울진군지회장은 “고령화 사회를 맞아 은퇴한 어르신들에게 사회공헌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원봉사를 통한 자부심 고양을 위해 온정노인 자원봉사 클럽을 발족하게 됐다”면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땀 흘려 온 어르신들의 노하우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으로 열매 맺기를 바라며, 봉사자 여러분들이 남을 돕는 기쁨과 행복을 느낄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온정면 희망복지팀(☎ 054-789-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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