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다우회 창립총회 열려
초대회장에 조남주씨 선출

전통적인 차(茶)문화의 연구와 차(茶)생활 운동을 통해 선조들의 숨은 지혜를 살려내고 회원들간의 친목과 협력을 도모하려는 목적에서의 「울진다우회」가 창립총회를 가지고 초대임원들을 선출했다. 울진다우회는 12월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어 초대회장에 조남주(온정면·57)씨를, 부회장에 김은희(죽변면·54)씨와 박연옥(온정면)씨, 총무에 차리자(후포면·49)씨, 감사에 주옥자(울진읍. 61)씨와 황순분(평해읍·55)씨를 선출했다. 회원들은 창립총회를 통해 초대 임원들을 선출하는 한편, 안동다례원장 최옥자씨를 강사로 초빙하여 「생활예절과 전통다도」라는 주제의 강연을 경청했다. 울진다우회는 지난 94년부터 울진군에서 운영해 온 취미교실 가운데 생활예절과 다도 수강생 150여명으로 구성되어 평소 차문화 활동의 확산과 사회봉사활동 등을 펴고 있고, 특히 2005년 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시에 천연다례원을 운영할 계획이다. / 이명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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