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10월 15일 죽변면 주민복지센터에서 도시재생대학 수강생 50여명이 참석하여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울진에서 처음 시행하는 도시재생대학은 경북전문대 산학협력단의 교수 연구진을 중심으로 11월 05일까지 총8단계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시재생대학은 공공주도의 하향식 도시계획이 아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주민 스스로 마을의 현안을 발굴하고 대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상향식 도시계획 프로그램으로 지역경제와 공동체활성화를 위한 지역주민의 역량강화 등을 목적으로 한다.

도시새마을과 권영호과장에 따르면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지역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책을 기획하며, 발굴되는 창조적 아이디어와 지역자원에 제기되는 문제점에 대해 전문가 등의 자문을 받아 도시재생전략계획에 적극 반영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시새마을과 도시재생팀 (☎ 054-789-6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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