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철씨 신임회장에 선임

재구북면면민회 창립총회가 12월 4일 저녁 6시 시내 진석타워에서 200여명의 면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되었다.

재구 울진군민회 장승환 회장과 임성문 수석부회장, 최규환 부구중학교 총동창회장 등 내빈이 참석하여 창립 총회를 축하하여 주었다. 회칙제정과 임원 선출에 이어 면민이 한데 어울리는 노래와 장기자랑이 있었으며 지금까지 못다한 어린시절 옛 추억을 떠올리며 노래와 춤으로 밤 늦게까지 진행되었으며 창립 총회를 계기로 더욱 결속을 다지기로 하였다.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박영철 회장은 인사말에서 ¨진작 이런 모임을 가져야 하는데 그동안 모두가 생업에 바쁘다 보니 이제야 창립을 하게 되어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창립을 계기로 우리 면민들이 서로 소재를 알고 친목을 도모하며 고락을 함께하는 영광스러운 장이 될 것을 당부하였고 우리 모두가 혼연 일체가 되어 고향 발전에 기여 하자고 말하면서 회장으로서의 소임을 다할 것을 약속하였다.
 
박영철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장승환 재구 울진군민회 회장의 격려사가 있었는데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너무나 어려운 한해였으나 어려운 가운데서도 북면 면민회원들이 모두가 한마음으로 면민회를 창립하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며 축하를 보낸다고 말하고 내년 새해에는 더욱더 고향 발전과 생업에 매진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제2부 행사를 노래와 장기자랑으로 박영철 회장이 준비한 푸짐한 상품이 참석한 회원에게 골고루 전달되었다. 임원으로 선임된 내용을 보면 회장에 박영철씨(서부경찰서), 부회장에 김선욱씨(선경산업대표), 전혜경씨(남부경찰서), 감사에 김진구씨(천용코리아 대표), 김진욱씨(그린산업대표), 사무국장에는 전종근씨(경북도청 근무)로 선임되었다. 

                                                     / 임응호 대구본부장

저작권자 © 울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