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 북면 십이령마을이 지난 11월 7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제1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문화․복지부문 동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각 시·군 마을간 선의의 경쟁과 학습을 통해 행복하고 활력 있는 마을 만들기를 유도하기 위해 마을 만들기 우수사례 발굴의 일환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7일 경기 안성 팜랜드에서 개최했다.

앞서 지난 9월 30일 경북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십이령마을은 문화동아리 활동으로 십이령 바지게꾼 놀이를 계승하고, 십이령등금쟁이 축제의 개최를 통해 사생대회 및 풍물놀이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어 마을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함으로써 지역공동체 회복의 모범 사례가 되었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울진군내 모든 마을이 행복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마을 만들기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친환경농정과 농정기획팀 (☎ 054-789-6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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