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이 낳은 석학 장한기(84세) 박사가 최근 30년전에 발간했던 그의 역작 ‘일본의 뿌리 한국문화’ 증보 재 발간했다.

교보문고에서는 “『일본의 뿌리 한국문화』는 장한기 교수의 학술탐방기이다. 1부는 중앙일보지상에 통해 연재된 바 있고, KBS 방송을 통해 알려진 내용을 정리했다.

2부에서는 1부에서 제외된 방송원고와 중앙일보에 연재된 글을 보고 일본 한일친선회에서 요청한 한일문화교류를 위한 세미가 강연 내용을 다룬다.

3부와 4부는 일본탐사기행에서 그들의 민속과 전통예술을 통해 우리 것을 찾고 한편 그들의 예술세계를 이해하고자 써 놓았던 글들을 엮었다.“ 소개하고 있다.

목차는 제1부 그 역사의 실제를 찾아서/ 제2부 강연초(講演秒)/ 제3부 염불춤과 전통 민속무용/ 제4부 일본전통예술의 이해와 감상이다.

장 박사는 울진군 북면 소곡 출신으로 문학박사로서, 동국내 교수를 지낸 한국문화예술계 거목이다. 많은 저서를 남겼으며. 국민훈장 모란장, 동랑연극상 등 수상했다. 특히 수년전부터 사회복지법인 ‘신곡’ 을 설립하여 울진군내 불우 청소년들에게 많은 장학금을 주어 오고 있다.

                                                                                          서울지사 허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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