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경회, 10개읍면 40가구에 2만장 전달
일부 가정 배준집회장 등 회원 직접 참여

 

 

 

진경회(재경울진경제인협의회, 회장 배준집)회원 15명은 2014. 11. 21∼11.22일까지 2일간 고향 울진을 찾아 불우가정을 대상으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하여 흐뭇한 화제가 되고 있다.

 

11. 21일 봉사 활동대원은 울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임광원 울진군수와 간담회를 가졌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시기 적절하게 연탄 2만장을 후원하면서 불우가정을 직접 찾아 배달 봉사활동에 해주는데 대하여 고맙게 생각한다”고 치하했다.

 

배준집 진경회장은 작은 봉사 활동이지만, 불우한 고향 어르신을 모신다는 입장에서 봉사활동때 연탄 한장 한장 소중하게 다루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후원한 연탄 총물량은 2만장으로 울진군청의 추천을 받아 저소득층 40가구(읍면당 4가구)를 대상으로 1가구당 500장을 전달했다. 봉사대원을 2개팀으로 나누어 1개팀은 원남면 매화1리 김명자(72세), 기성면 봉산1리 오복달(82세)의 가정에, 1개팀은 북면 나곡4리 배순이(73세), 죽변면 죽변2리 유화옥(84세)의 가정에 배달했다.

특히 매화1리 김명자 할머니는 “김장과 연탄들이기가 1년 농사인데, 금년에는 출향인들의 도움으로 한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어 그 고마움에 눈물이 난다.” 고 하였다.

                                                    황승국 서울지사장
 
 

저작권자 © 울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