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으로 생활하고 있는 지역 출신 전직 교수가 울진군에서 주최한 ``2004 여성대회`` 행사에서 받은 강사료를 세밑을 맞아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울진군에 전달하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경북대학교 기획연구실장, 교무처장, 법과대학장을 역임한 바 있는 후포면 출신 이영조(66세)박사는 울진군 사회복지과장 앞으로 보낸 서신을 통해 ¨찬 겨울 세말을 앞두고 이웃을 위한 나눔의 마음으로 울진군에서 받은 특강료중 일부를 보내니 부녀회에 전달하여 소중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해달라¨고 밝혔다. 울진군은 이영조박사가 보내온 성금 20만원을 12월15일 울진군 여성단체협의회에 전달했다. /이명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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