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면새마을부녀회(회장 황영분)에서는 지난 1월 20일 관내 군부대 및 자율방범대 등에 대형전기히터 1기, 컵라면 20박스, 귤 15박스 등 총 1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마련된 물품은 북면 새마을부녀회에서 2014년 한 해 동안 모아온 재활용품 판매 대금으로 준비하였다.

북면 새마을부녀회는 매주 1~3회, 월 8~10회 관광지 및 골목길 환경정비, 농업용 폐비닐수거 등 재활용쓰레기 수거활동을 시행하여, 환경정화에도 기여하고 수익도 얻는 등 효율적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 수익금을 해마다 정산하여 주변 불우이웃을 돕는 기부활동을 계속해 왔으며 금년에는 늘 주민을 지켜주고 있는 군인과 자율방범대원을 위해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황영분 북새 마을부녀회장은 “부녀회 회원들이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환경정비활동을 하고 있으며, 폐품판매로 인해 수입이 발생하여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평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늘 주민을 지켜주는 군인과 방범대원들을 위해 작은 정성을 마련하였으며 앞으로도 늘 지금처럼 주민을 든든하게 지켜주길 바란다” 고 소감을 전했다.

                                                북면사무소 (☎ 054-789-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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