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사 / 출향인소식


                울진중고동문 북한산 아래에서 시산제 지내

 

재경 울진중·고동문 산우회는 지난 18일 회원 116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산 향로봉 아래 절터에서 시산제를 지냈다.

이날 최형철 회장은 4년간의 회장직을 마치면서 명예회장으로 추대되었고, 신임회장으로는 죽변 출신의 울진고 23회 임주호씨가 임명되었다.

황태산 초대회장은 “20년전 산악회를 창립하였는데 어느듯 20년 세월이 흘렀고, 당시 40세였던 사무국 요원들이 60세가 되었는데 감개무량하다.”는 격려사를 하였다. 재경울진중고 주관기수 회장인 주재현 변호사(중26회)는 “올해에도 5월경 체육대회가 개최되는데, 동문 선후배님들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리며, 산우회 20주년을 축하한다.”는 축사를 하였다.

시산제를 마치고 구기동으로 하산하여 모 음식점에서 2차 뒷풀이 행사를 가지면서, 김청자 동문 등 4명에게는 개근상을, 이정구 외 1명의 회원에게는 공로상이 주어졌다. 또 이날 참석한 전원에게 등산용 털모자를 선물했다.

                                                   /서울지사 허옥란 기자



                            재경 죽변중.고 동문 송년 산행


재경 죽변중·고 동문산악회는 구랍 28일 10시 마천에서 출발, 3시간여 남한산성을 돌아 복정동 약진오리 (배수인 죽변 출신) 집에서 송년 행사를 했다.

이날 문종걸 (중4), 전병훈, 주성칠, 전찬식, 주건중, 김상조, 배준집 진경회장, 송문종 동문등 많은 동문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찬광 산악회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송년회가 시작됐다.

장현덕 산악회장은 “선후배들의 많은 노력으로 죽변 동문 산악회를 오늘에 이르게 됐다.” 고 감사의 인사말을 했다. 죽변동문 산악회는 장춘삼 산악대장을 주축으로 년간 1회 해외 원정산행과 매달 4째주 일요일에 국내 100대 명산을 순례 등반하고 있다. 

                                                              /서울지사 허옥란 기자 



                                       매화중고 남수산악회 신년산행


재경 매화중·고 남수산 산악회(회장 김경호)는 지난 11일 제76회 신년맞이 정기산행을 하며, 남수산 산악회의 발전과 화합된 산악회가 되기를 기원했다.

서울 서대문구 독립문 광장에 모여 신년 하례인사를 마친 총무 외 40여명 회원들은 도수현 등반대장의 리딩으로 서울 서대문에 위치한 안산 둘레를 걸었다. 독립문광장에서 출발, 북카페가 있는 휴게 전망대를 지나, 봉원사를 거쳐 신촌으로 돌아오는 가벼운 트레킹을 했다.

이날 원남면민회 김성환 회장, 재경 군민산악회 홍용표 회장이 참석하여 동행했다.


                                                         / 서울지사 허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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