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사 / 출향인소식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월 23일자, 지역 출신의 전광삼 대통령 홍보수석실 국정홍보 선임행정관을 승진시켜, 1급 공무원인 대통령 홍보수석실 춘추관장에 임명했다.

춘추관은 청와대 내의 한국 언론사 기자 약 80명이 사용하는 프레스센터로서, 대통령의 기자회견 장소이기도 하다. 1층은 공보비서실과 기자들이 사용하는 기자실 및 담화발표 등을 하는 소회견실로 구성되어 있고, 2층에는 대통령 기자회견 및 각종 문화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다목적실로 구성되어 있다.

전 관장은 “꿋꿋이 자기 길을 지켜 나가는 울진인의 한 사람으로서, 고향에 이익이 되는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서겠다.” 는 고향사랑의 심경을 밝혔다. 그는 울진초 66회, 울진중 32회를 거쳐 대구 성광고, 육군사관학교 중퇴, 중앙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신문방송학과를 복수 전공했다.

그는 서울신문 정치부 차장, 서울신문 사회2부 기자 출신이다. 2012.3 새누리당 제19대 총선 선거대책위원회 수석부대변인 겸 당 수석부대변인, 2012. 5 당 기획위원, 2012. 8 제18대 박근혜 대선후보 선대위 공보위원 겸 수석부대변인을 거쳤다.

2013. 1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대변인실 실무위원, 2013. 2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실 소속 대변인실 선임행정관, 2014. 7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실 소속 국정홍보 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역임했다.
          
                                                             서울지사 김영숙 기자



                  출향 내외인사 180여명 참가

                                 2015 재경군민회 신년교례회 개최

재경울진군민회( 회장 김용승)는 지난 2월5일 오후 6시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 베르사이유홀에서 ‘2015년 신년교례회 및 상반기 이사회’ 를 개최했다. 외빈으로 권지섭 봉화군향우회장, 신태균 영양군향우회장, 전만술 前 울릉군향우회장 등 내외귀빈 180여명이 참석했다.

김용승 재경울진군민회장이 신년사, 전영강 명예회장이 격려사를 했고, 강석호의원과 임광원 울진군수와 축사를 했다. 강 의원은 “김용승 군민회장의 고향사랑에 감사드리고, 임광원원 군수와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그리고 자신과 주호영 정책위의장이 울진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고 밝혔다.

임광원 군수는 “울진의 숙원사업인 동해중부선철도, 36번국도, 69번국도, 백일홍 꽃길 직선화, 국립해양과학교육관 유치, 후포 마리나항 사업유치 등 원만하게 진행되어가고 있고, 강석호의원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고 했다.

또 “2월말경 후포항에서 대게·홍게 축제가 열리는데, 출향인들이 많이 찾아오도록 홍보해 주길 바란다.” 고 했다. 그리고 특히 고향을 위해 봉사를 많이 하는 십진회, 진경회 회원님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

이날 이능성 고문, 김정만 고문, 황이주 경북도의원, 안상식 수석부회장, 이태용 수석부회장, 황태성 울진읍민회장, 지용수 평해읍민회장, 주재현 북면면민회장, 김학철 서면면민회장, 장춘국 근남면민회장, 김성한 원남면민회장, 오선동 죽변면민회장, 한명환 후포면민회장, 홍용표 군민산악회장, 최흥상 총우회장, 강태희 십진회장, 송문종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황승국 서울지사장


               홍용표 재경군민산악회장 취임
                           
                          2월부터 매월 3째주 토요일로 산행일 변경

지난 1월 24일 원남출신의 홍용표씨가 성남시 복정동 약진오리 집에서, 재경군민산악회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

재경울진군민회 김용승 회장, 전영강 명예회장, 이태용, 안상식 수석부회장을 비롯하여 주건중, 송문종, 엄정섭, 김세종자문위원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취임을 축하했다.

장재응 초대 회장은 축사에서 “앞으로 군민산악회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노력하고, 화합하는 산악회가 되기를 바란다.” 고 했다. 집행부는 장재응 전 회장에게 꽃다발을 증정하며, 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했다.

산악대장에는 후포출신의 백상규, 죽변출신인 허옥란씨가 공동으로 맡았고, 울진읍 출신의 전광성씨가 사무국장을 맡아 1년 동안 봉사하게 됐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매월 2째주 토요일 산행을, 2월부터는 3째주 토요일로 변경했다.

                                                                    허옥란 기자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북면 출신 장경희씨 20년간 불우이웃돕기


출향인 중에 불우한 이웃을 위해 묵묵히 헌신과 봉사를 해 온, 마음씨 따뜻한 분이 있어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서울 강서구청 사거리 강서 쌈밥집을 운영하고 있는 북면 출신 장경희씨다. 그녀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한다는 말을 실천하듯, 숨은 봉사활동으로 수십년이 지나서야 그의 선행이 드러나고 있다.

그녀는 지난 20여년 동안 꾸준히 인천지역을 비롯해서 강서와 발산, 가양동 지역의 불우이웃들에게 현금으로 지원해 오다가, 작년 10월부터는 매달 200인이 먹을 수 있는 40키로의 쌀 떡국 떡을 강서지역 복지관과 노인정 등에 지원해 오고 있다.

                                                                     허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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