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사 / 출향인 소식


                      재경근남면민회 등 나서 융숭한 대접

 

고향 어르신 75명(근남면 노인회)은 3월26일 국회와 전쟁 기념관 등 방문을 위하여 상경했다.

아침 일찍 출발하여 11시경 국회 헌정기념관에 도착, 관람을 하고 헌정기념관 식당에서 도한우 국회출입기자가 준비한 점심식사 후, 강석호의원실 황병언 보좌관의 안내로 국회 본회의장을 관람하였다. 오후 2시30분경에는 용산 전쟁기념관에 도착, 원남면 출신 박명록 예비역 대령(육사 31기)님의 해설로 기념관 관람을 하였다.

황승국(내사랑울진밴드 리더) 울진신문 서울지사장과 자원봉사단이 국회와 전쟁기념관 방문 내내 동행하여 어르신들을 모셨다. 고향어르신을 위해서 많은 곳에서 찬조물품과 먹거리를 준비 해주었다.

특히 근남면에서 어르신들이 오신다는 소식을 듣고 장춘국 재경근남면민회장이 떡을 준비하여 어르신들을 대접하였으며, 십진회(회장 강태희)와 강서쌈밤 장경미 대표가 금일봉을 찬조하고, 강석호의원실은 국회방문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날 재경 제동동문회에서는 주응규 동문회장과 동문10여명이 참석하여 어르신들을 반가이 맞아 주었으며 국회 관람도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동문회에서 골프우산 100개를 준비해 어르신들께 선물로 증정했으며,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금액 88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매화출신 윤학수씨는 귤2박스를 어르신들 귀향길에 드시라고 찬조했으며, 울진을 대표하는 최누리가수는 광고모델로 출연한 할배동동주 5박스를 찬조하였다.

한솔코팅 이서윤 대표와 청풍명월 김재익 단장은 당일 봉사한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식사비용 일부를 찬조하였으며, 봉사단을 위해 고향 어르신들은 문어를 준비해 오셨다. 이를 받은 봉사단들은 북면출향인 장경미씨가 운영하는 강서쌈밥집에서 뒷풀이를 하면서 어르신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다.

                                                   서울지사  허옥란 수석기자


                 출향인, 한국저작권관리사협회 창립
  

                      임강수 육군보안전문교수 초대 회장 취임

 

 

 

평해 출신의 임강수씨가 9개월간의 준비 끝에 지난 3월 15일 “사단법인 한국저작권관리사협회”를 설립하여 용산역 용사의 집에서 창립식을 열고, 협회장에 취임했다. 임강수 회장은 현 육군보안전문교수, 태백보안전략연구소장을 역임하고 있다.

저작권 관리사는 오늘날 주요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지식콘텐츠 문화산업 분야의 저작권관리 전문 강사, 저작권등록대행 등의 일을 하는 국가 공인 전문 저작권 행정사이다. 자격을 취득한 사람은 전문직으로서 개업을 하거나, 기업이나 단체에 취업해 일을 할 수 있는 최근 떠오르는 유망한 직종이다.

이날 창립 및 회장 취임식에는 울진읍 출신의 박광무 한국문화관광원 원장을 비롯해 문화계와 법조계, 학교관계자 및 지자체 인사들이 다수 참석하여 임강수 회장과 한국 저작권관리사협회의 장도를 축원했다.

한국문화관광원 박광무 원장은 “저작권 전문 관리사협회의 발족으로 대한민국 저작권관리의 선진화와 이를 기반으로 한 문화산업의 기반을 한층 더 다지게 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된다.” 고 했으며, 또한 “선진화된 저작권보호를 통해 한국의 문화적 보장 수준을 세계에 알리는 단체로 자리매김하길 기원한다.” 는 축하의 인사말을 했다.

육군법무실장을 역임한 이은수(예비역 준장) 변호사는 “새로운 시장으로 나타난 저작권관리 분야에 대한 협회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하며, 저작권에 대한 청소년들의 올바른 이해를 심어줄 중추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임강수 협회장은 특히 “군 전역 간부들이 저작권 권리사 자격증을 많이 취득하고, 취업하여 제2의 인생을 개척할 수 있도록 협회가 적극 지원하겠다.” 는 뜻을 밝혔다. 군에서 재대하기 전 전직교육기간 동안 이 교육을 신청하면, 국방부에서 교육비 전액을 지원한다. 대학생 등 일반인들도 소정의 교육비로 교육 과정을 거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서울지사 허옥란 수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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