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안전지킴이로서 최선 다할 것

 


지난 10년간 죽변면의용소방대를 이끌던 8대 이강두대장의 뒤를 이어 9대 대장으로 임홍기씨가 취임했다.

7일 오전11시 죽변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신임 임홍기(태양전업사 대표)대장의 취임식 및 전임 이강두 대장의 이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임한 이강두대장은 전국연합회 감사, 경북연합회 회장, 울진군연합회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 대장은 이날 국무총리 표창을 비롯 경북도지사, 울진군수, 울진소방서장 등으로부터 공로패 및 감사패를 받았다.

 

이임.취임식에는 이상의경북도소방본부장, 김용수울진군수, 주광진군의장, 임원식도의원, 울진소방서 최원석서장 그리고 전국연합회 최기용회장 및 경북연합회장단, 진충국울진군연합회장(후포면대장), 관내 기관장, 소방대원, 주민 등 150여명의 유관기관 단체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들이 참석했다.

 

신임 임홍기대장은 취임사에서“의용봉공정신을 바탕으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지역 사회의 안전지킴이로 남는데, 전 대원들과 함께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죽변면의용소방대는 지난 1942년 창단하였으며, 현재 남대 30명, 여대(대장 김명자) 2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대는 작년 5월 결성되었다.

                                                                        

/노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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