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바다지킴이 회장 마동권씨는 8월 22일(토요일) 북면 나곡1리 어촌체험 마을 해변 일원에서 ‘신비한 바다속 체험’이라는 주제로「제13회 청소년 해양환경보전 스킨스쿠버 체험 학습」을 실시, 지역 청소년 150여명이 참여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올 해로 13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지역 내 150여명의 학생들과 70여명의 지도자가 참가한 가운데, 스킨스쿠버체험, 스킨다이빙체험, 바다 래프팅, 보트와 바나나 보트 체험, 창경보트 체험과 울진119구조대의 심폐소생술 교육과 해양 환경 관리공단 동해지사 해양방제교육 그리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올해는 더더욱 예산 확보 등 어려움을 겪었지만, 북면과 한수원(한울원자력본부), 그리고 현대건설(주) 특히 나곡수중 전병섭대표, 나곡1리 어촌체험마을, 울진.죽변,북면 지게차, 기아오토큐 죽변점, 수 리조트 의 적극적인 지원이 이번행사를 큰 어려움 없이 진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이번 체험학습이 의미가 큰 것은 우리지역이 아닌 외지의 봉사자 30여명의 전문지도자의 참여가 있었으며, 이들은 울진을 제대로 알아가고 울진의 깨끗한 환경을 지키는 울진바다지킴이의 노력에 항상 큰 감동을 받고 있으며 매년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 하고 있다.

본 행사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바다 속 환경에 대한 이해와 지역의 청정한 바다 속 환경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하고 있으며 해양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보고 있다.

울진바다지킴이 마동권 대표는 " 타 지역에서도 적극참여를 희망하고 있으나 올해는 메르스 유행으로 인하여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나 내년에는 타지역 학생들이 참여하여 울진 지역을 알리고 해양 환경을 알리는 체험학습이 전국에서도 호평 받는 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고 말했다.

또한 “해마다 개최되는 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의 바다 환경을 생각하고 보존하려는 작은 의지가 생겨나길 기대한다.” 며,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행사는 북면과 한수원(한울원자력본부), 현대건설(주),  나곡수중 (전병섭대표), 나곡1리 어촌체험마을, 포항해양경찰서, 울진 119구조대, 해양환경관리공단, 울진.죽변,북면 지게차, 기아오토큐 죽변점, 수 리조트 (대표 주학수)에서 각각 지원하였다.

                                                    /울진 바다지킴이 사무국장 남상현 010-3113-2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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