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에 울진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윤복희 콘서트’를 유료공연한다.

 2015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추진하는‘윤복희 콘서트’ 공연은 복권기금 문화나눔사업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엽합회가 주관하여 공연비의 일부를 지원해 지역주민들이 문화가 있는 삶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기획된 공연이다.

작품성 및 대중성 등에서 검증된 민간예술단체의 우수공연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수준 높은 공연을 저렴하게 관람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문화적 격차를 줄이고 문화 복지정책을 실현하고자

소외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만65세이상 어르신,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외국인  노동자, 다문화 가정 등)의 초청을 의무화하여 보다 많은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는 가수 윤복희가 한 시대를 풍미했던 자신의 히트곡과 뮤지컬 음악을 선보인다. 윤복희는 다섯 살의 나이에 뮤지컬 배우로 데뷔해 필리핀, 홍콩, 싱가포르를 거쳐 영국, 독일, 스페인, 미국 등 해외활동을 이어갔으며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 루이 암스트롱과 무대에 섰던 해외진출 첫 가수이다.

이 날 공연에는 오프닝 연주곡, 이정식 밴드 재즈곡, 여러분 등이 서보인다.  쾌적한 공연관람문화 정착을 위해 입장권 333매를 16일부터 24일 까지 전화 등을 통해 예매하며 입장료는 전석 3,000원이다. 아울러 소외계층에 대해서는 초청안내를 통해 무료관람이 진행된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윤복희 콘서트에 많은 군민들이 함께 관람하여 한해 동안 수고로움에 대한 따뜻한 위로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회관운영팀(054-789-5453~5)은 문의하면 된다.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회관운영팀 (☎ 054-789-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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