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밤의 열정, 친환경열린콘서트

8월 5일과 6일 오후 7시 30분, 아름다운 동해바다와 울창한 소나무숲, 갖가지 꽃과 작물로 수놓인 울진엑스포 주공연장에서  “친환경 열린 콘서트”가 개최되었다.

지난 7월 31일 이승환과 김연우의 콘서트에 이어 계속 이어지는 “친환경 열린 콘서트”는 한여름의 열기를 식혀주고, 아름다운 여름밤의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했다.
8월 5일에는 2003년 ‘어쩌면’ 이란 곡으로 혜성같이 나타나 ‘겁쟁이’, ‘가시’,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데뷔 2년 만에 스타로 등극한 신세대 락그룹 “버즈”의 단독 콘서트가 열였다.

8월 6일에는 드라마, 오락프로그램 등에서 4인 4색의 끼를 발산하고 있는 여성 4인조 댄스그룹 “쥬얼리”, 우리나라 R&B 음악의 선두주자 “박정현”, 트롯계의 신사 “태진아”, 트롯계의 여왕 “김혜연”의 공연이 펼쳐졌다. “친환경 열린 콘서트”는 8월 13일(토) 멋진 남자 ‘윤종신’, ‘이현우’의 조인트 콘서트, 소울음악의 대모 BMK의 공연으로 이어진다.

/노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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