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근남 출향인 경도회원 40명

근남면 산포1리 출신 재경출향인 모임인 경도회 김덕열회장을 비롯한 회원 40여명은 7월 29일 엑스포 관람을 위해 귀향 고향마을에서 효도잔치를 열었다.

 

 

이들은 이 마을 부녀회와 청년회에 잔치경비 일체를 미리 송금하여 마을회관 앞마당에 잔치상을 차렸다.

 

경도회 회원들은 마을의 어르신 100여분을 모셔놓고 식사를 대접하고, 만수무강을 축원했다. 이날 김덕열회장을 비롯 재경근남면민회회장을 맡고 있는 황동석씨, 윤태윤 근남면장, 김흥탁군의원, 근남농협 김영일전무,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산포1리(이장 김창영)는 120여호 350여명의 주민들이 양파 등을 주 농작물로 재배하는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이날 경도회 회원들에게 양파 1자루 씩을 선물했다.

 

한편 황동석 재경근남면민회장은 마을 주민들에게 이날 기념촬영한 사진을 1m 크기로 현상 장정하여 기증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노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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