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선물용 식품 등에 대하여 2월 1일부터 5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관리인과 합동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한과, 떡류, 두부류, 식용유지류 등 식품제조가공업소와 대형마트, 재래시장 등 제수 선물용 식품판매업소 100여개소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의 사용 판매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허위 과대광고 행위 여부, 무허가 제품 사용 여부, 표시기준 위반 및 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등이다.
또한, 설 연휴 중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하여 국도변 휴게소 및 일반음식점(횟집) 지도 점검을 병행할 방침이다.

환경위생과(과장 장현종)는 이번 합동 점검이 식품 취급업체의 위생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군민들에게 안전한 설 성수식품을 공급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관련 업계는 종사자의 개인위생과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환경위생과 위생팀 (☎ 054-789-6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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