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연속 문광부 최우수 축제 인정받아




                   고윤환 문경시장
고윤환 문경시장 인터뷰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5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축제로 품격을 인정받고 있는 문경전통찻사발축제의 대표축제 승격을 위해 도예인들과 문경시민이 한마음이 되도록 분주한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축제는 여느 해 보다 확 달라진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 시장이 축제관광조직위원회와 축제추진위원회, 관계 공무원들과 수준 높으면서도 흥겨움과 활력이 넘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연일 머리를 맞대고 있고 진두지휘를 하고 있다.
 
고 시장은 “올해는 가수초청 공연을 없애는 등 개막식을 간소화했고, ‘아름다운 찻자리 한마당’과 ‘선조 사기장 추모식’을 개막식 행사에 포함시키는 등 시작부터 많은 변화를 꾀했다.”고 밝혔다.
 
“4월 30일과 5월 1일 등 축제기간 5번 열리는 찻사발 깜짝 경매는 평소 비싼 문경 도자기를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기회” 라는 고 시장은, “문경도자기협회에서 내놓은 작품들의 경매 수익금은 전부 장학금 등으로 기부할 예정이어서, 경매에 참여하는 것은 도자기도 싸게 사고 좋은 일도 하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고윤환 시장은 “어린이 날인 5월 5일에는 매직 버블쇼, 공중부양 무중력인간 퍼포먼스 등 특별한 볼거리를 준비했다.”며, “한복을 입고 오면 입장료도 무료이기 때문에 어린이 날이나 어버이날 등에 가족과 방문하기 좋은 곳”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맘때면 축제가 열리는 문경새재는 신록이 한창이어서 건강을 위한 나들이코스로도 최적”이라는 고 시장은, “찻사발축제장에서 전통의 멋과 어우러지고, 약돌돼지와 오미자 등 문경의 먹거리에서도 맛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초대의 마음을 밝혔다.


                                                           / 지역신문 경북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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