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회원사 40명 임·직원 이틀간 참여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진군지부(회장 전종호) 16개 회원사 임·직원 40명은 울진읍 읍내리 일대에서 4월 27, 28일 이틀간 2016년도 무료 전기봉사활동을 펼쳤다.

독거노인과 서민가구 30호의 노후전선과 콘센트를 교체하고, 또 구형 전기등도 밝고, 전기절약 형인 LED등으로 교체해 주었다. 뿐만아니라 한전지점에 전기요금 미납으로 단전 위기에 있는 장애우 두 가구의 전기요금 50만원을 대납하였으며, 생필품도 전달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진군지부는 2013년부터 매년 경상북도 친서민생활에너지 복지사업 일환으로 소외계층에 1,700만원 상당의 무료 전기부품 교체 및 수리 등의 봉사활동을 해 왔다.

이날 울진지부 봉사활동에는 한국전기공사협회 경북협의회 장현우 회장이 참석하여 회원사 임·직원을 격려했다. 장 회장은 “전기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중·서민가구에서 더욱 안전하게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전기공사시 성실 시공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격려금도 전달했다.”

한편 공사협회의 봉사활동에 한전울진지사와 전기안전공사 울진지부 직원들도 물품찬조 및 전기안전검사 등으로 적극 참여해 오고 있다. 전종호 울진협회 회장은 “앞으로도 전기공사협회 울진군지부 회원사는 지속적으로 이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 김정순 프리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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