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경북도민체육대회 울진군 선수단에 청신호가 켜졌다. 지난 5월2일 안동 탑블리스CC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골프 종목에서 울진군 골프 종목 출전사상 첫 2위를 달성했다. 그동안 울진군 선수들은 2012년도에 3위에 입상 한 바 있다.

울진군 골프협회(회장 전종호) 는 이번 대회에 장국태, 김종훈, 남인호, 장인덕 등 4명의 선수를 출전시켰다. 2016년 도민체전은 5월6일부터 안동시 일원에서 4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전종호 회장은 “4명의 선수들이 한 달여 동안 개인사업도 미뤄두고, 울진-안동까지 왕복 5시간을 오가며 열심히 연습을 해 온 결과, 울진군 골프사상 처음으로 2등이라는 성적을 거둔 울진군 대표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 “1,500여명의 울진군 골프 회원분들의 응원에도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 김정순 프리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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