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농업기술센터, 울진군공무원협의회, 한울원자력본부, 한울원자력본부노동조합은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2일까지 ‘찾아가는 동력 예취기 무상 점검·정비와 예취기사용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는 4개 단체 합동 수리반을 편성해 8월 22일부터 후포면을 시작으로 10일 동안 10개읍면을 순회하면서 동력 예취기 무상 점검·정비 뿐 만 아니라 사용 후 장기간 보관요령, 동력예취기 안전사용방법 교육 등도 병행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울진군공무원협의회(회장 금동찬)에서는 명절 추석을 앞두고 조상 묘지에 벌초하는 군민이 많을 것을 예상해 실시하는 것으로, 군민들이 보유하고 있는 동력예취기 대부분이 장기간 미사용에 따른 경미한 고장으로 간단한 점검·정비만으로도 작동이 가능한데도 예취기 수리를 위해 원거리로 이동하거나 불필요한 비용을 지출하고 있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예취기 보유농가에서는 읍면별 지정된 일자와 장소에서 예취기를 수리하여 사용에 지장이 없도록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울진군공무원협의회 (☎ 054-789-6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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