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포면(면장 윤효길)과 후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명자)는 지난 9월 1일 지역업체(제일전기, 혜민치과, 미래안경)와 “희망풍차사업” 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위기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후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5년 5월에 발족하여 위기청소년 나들이를 시작으로 2016년 7월 한수원의 사업자 지원사업비로 7가구에 여름철 침구세트를 지원했으며, 8월에는 관내 기관과 사업체의 협조로 전기설비공사 지원(제일전기), 무료치아검진 지원(혜민치과), 미술치료지원(써니미술치료봉사회), 소화기 및 화재감지기 지원(후포119안전센터) 등의 사업을 추진해왔다.

또한 협의체 위원들이 우리지역에서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직접 찾아가는 등 민간과 공공의 협력으로 각종 지원을 해주고 있어 도움을 받는 가정에서는 이들의 따뜻한 손길에 큰 만족도를 보이는 등 지역내에서 높이 평가 되고 있다.

향후 후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원들과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체험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며, 협약업체인 미래안경에서는 지역 청소년들의 시력검사 및 안경제작비를 지원하는 등 주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계획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우리의 실천으로 우리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후포면 희망복지팀 (☎ 054-789-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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