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광원 울진군수는 9일 북면 나곡리 나곡바다낚시잔교 현장을 찾아피해복구 진행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 날 임 군수는 관계공무원과 함께 현장을 면밀히 살폈으며, 안전사고 없이 복구 작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지난 2013년 개방한 바다낚시공원은 낚시잔교 121m, 진입로 데크 64m 규모의 대형 낚시공원으로 연인원 2만 여명이 찾는 울진의 생태관광 명소였으나, 2015년 8월 태풍 ‘고니’의 영향으로 낚시 잔교 56m, 진입데크 30m 등의 시설물이 훼손돼 9억 8700여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울진군은 중앙정부로부터 복구지원 예산을 확보하는 등 발 빠른 행보로 24억여만원의 피해복구비를 마련해, 9월 현재 훼손 구간 복구(잔교 52m)와 이안제· 데크 설치 등 마무리 작업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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