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울진군지회(전종순지회장)는 12일 오후1시 울진엑스포공원 에서 2016년 장애인교통안전경북순례 울진군민결의대회를 가졌다.

울진군의 선진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의 경각심을 심어주고, 교통사고 3대 악(惡)인 음주운전, 안전띠 미착용, 졸음운전을 추방하자는 교통사고 예방에 목적을 두고 실시한 오늘 행사에 김성현부군수와 장용훈도의원 등 각 기관 단체장과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이광식수석부회장외 경북 각시·군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예방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경북순례단(이완희단장)은 7박8일간의 일정으로 경북 22개시군을 순례하고 있는 가운데 생태문화관광도시 울진에서 결의를 다지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종순지회장은 교통사고예방에 한마음으로 동참해준 각 기관단체 내·외빈과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교통사고의 심각한 폐해를 몸소 경험한 자로서 앞으로도 울진군의 교통사고 예방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교통이 안전하고 군민이 행복한 울진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식후에 울진경찰서의 협조로 경북순례단 차량은 엑스포공원을 출발해 울진읍내 차량카퍼레이드를 실시했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장애인들의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숨은 봉사자로 수고해준 울진군의용소방대(김태환대장)원들과 울진문화원 풍물팀, 국악팀 그리고 손소리수화봉사팀이 있어서 행사를 순조롭게 마칠 수 있었다.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울진군지회 054) 783-0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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