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임경)은 11월 22일(화) 울진문화센터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교원, 학부모, 지역민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2016 행복 울진교육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인 1악기 발표회 및 화랑문화제 행사의 일환으로 축제의 장을 마련하였는데 공연은 오전엔 중․고등학교 12팀이, 오후엔 초등 14팀이 음악, 무용 영역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선보였다. 특히, 전시장에는 제1회 교육장배 공모전 우수작품 160점, 학교별 예술동아리 활동 결과물 89점, 지역예술단체 참여 작품 11점이 함께 전시되어 지역민과 함께하는 전시회가 되었다. 작품 전시는 11월 24일(목)까지 3일간 전시된다.

올해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공연, 전시 등 복합적 요소가 어우러지는 융합형 축제의 장으로 기획하여 학생, 학교간의 과도한 경쟁보다는 문화 예술 교육 활성화를 통한 학생들의 올바른 심성을 함양하는데 의의를 두고 진행되었다.

임 경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서 학생들이 그동안 간직했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며 행복한 나를 발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면서 본 행사가 원만하게 추진되는데 도움을 주신 지자체 및 한수원한울원자력본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 (☎054-780-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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