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일부터 삼근 본교에 등교

 

수 백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광회분교가 77년의 역사를 마감한다. 삼근초등학교(교장 김형백) 광회분교가 이번 2017년 3.1자로 폐교되어 본교에 통합돼, 2017.3.1일 부터 본교인 삼근초등학교로 등교하게 됐다.

광회초등학교 총동창회원들이 폐교를 아쉬워하며, 마지막 수업을 참관했다. 졸업한 지 50년 가까이 되어 중년이 훌쩍 넘어선 졸업생들은 1시간의 마지막 수업을 참관하고, 5학년 방다정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졸업생들은 후배들과 학교 급식을 같이 먹으며 광회분교의 역사와 추억들을 되새기고,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게 될 재학생을 격려했다.

                          /교장 김형백 (☎054-782-9390) 담당자 손 희 (☎054-782-9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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