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추경 260억4천5백만원 증가

울진군의회(의장 주광진)는 6월 22일부터 제137회(임시회)를 개회, 7월 6일까지 15일간의 회기에 들어 가, 28일 원특금 647억원 중 미사용분 56억원의 사용처를 확정했다. 이 56억원은 어민소득증대사업에 20억원, 산림레저관광지조성에 18억원, 지난번에 되었던 성류굴관광지기반조성사업에 18억 등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금번 회기에는, 05년도제1회추가경정예산안, 05년도지방공기업상수도사업특별회계 제1회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하였으며, 05년도군정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다.

 

금번 예결특위위원장을 맡은 황재곤(평해)의원은 울진엑스포 관련 예산과 시급한 지역주민숙원사업 관련 예산안을 집중 심의 원안대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금년도 제1회추가경정예산은 260억원으로 당초예산을 포함 울진군의 총 예산은 2029억원 4천5백만원으로 증가했다. 그리하여 일반회계는 190억원이 증가하여 총규모 1833억원이 되었고, 특별회계는 70억4천만원이 증가하여 총액 196억원4천5백만원으로 늘어났다.

 

또 상수도사업특별회계는 2억5천만원이 증가하여 50억1천만원으로 늘어났다.

일반회계 세입은 지방세 56억5천만원, 세외수입 약 93억1천으로 각각 증가하였으며, 국도비 보조금은 51억8천여만원 등 96억8천여만원이 증가하는 등 총190억원이 증가했다.

세출은 경상예산 37억2백5십만원, 사업예산 173억9천만원이 증가하였고, 예비비는 20억9천여만원이 감소했다.

 

이번 심사에서 세입부분은 원안대로 확정하고, 세출부분에서 시책추진비 7천만원, 친환경농업연구지원사업비 전액인 1억6천만원 등에서 삭감한 2억원의 일부를 <울진군민체육관> 냉방시설 임차료 6백만원 등 2건에 3천6백만원을 신규로 편성하고, 1억6천4백만원은 예비비로 전환했다.

 

한편 울진군<05년도 주요투자사업>내역은 죽변GMSP조성사업 부지매입 등에 5억8천5백만원, 생활폐기물수집운반 민간사업비에 6억원, 염전친환경캠프장 시설정비에 2억원, 죽변도시계획 도로개설사업에 1억7천만원, 읍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에 6억6천만원 등 68억8천만이다.

 

그리고 보조사업인 어촌체험마을조성에는 4억7천5백만원, 농어촌의료개선에 7억 5천1백만원, 04년도 소규모어항 시설 미납분에 11억 9천만원, 지역거점 공공병원 기능강화에 9억2천만원, 울진소도읍 육성에 20억원 등 총105억5백만원을 투입된다.

 

또 의회는 원전지원금 중 <부구리 도심지 생태공원조성>및 부지매입비 24억1천만원의 일부인 1억5천만원을 삭감하여 부구1리 상수도유지관리비로 전환하였다.

 

그리고 상수도 특별회계는 울진국제마트~명성탕 구간의 상수도 관로확장 사업에 9천만원, 직산2리 노후관 교체사업에 1억원, 기타 급수관 및 급수계량기 교체에 6천8백여만원 등의 사업내용이 포함되었다.

/노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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