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문화원 주관, 3일간 향토 문화체험 행사

울진문화원(원장 주상준)은 관내 소년소녀가장, 기초생활수급자 240여명을 초청, 6월21일부터 3일간 이들과 함께 관내 문화유적지를 답사했다.

 

 

답사팀은 첫날 봉편신라비를 시작으로 장산성, 고목고분, 산내성, 고산성/장씨열녀각, 읍남리 고분, 주천대, 격암 남사고 생가터, 삼조어비각, 해월원, 평해 월송정, 후포 등기산 유적지 등을 3일간 둘러봤다.

 

이번에 답사팀과 동행한 윤대웅 문화원사무국장은 ‘그동안 소외됐던 군민들에게 향토사 유적을 찾는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유적 탐방에 나섰다’며 이를 계기로 군민일체감이 조성되어 향토문화 창달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노성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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