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소광2리 마을회관에서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장대중)와 소광1·2리 주민들 간 자매결연을 맺고, 마을 주민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같이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결연식에는 관리소 직원과 지역주민 등 80명이 참석했고 관리소 측은 주민들에게 중고컴퓨터 3대를 기증하고, 향후 각종 재해시 응급복구지원하고, 농번기 일품과 농작물생산비 일부를 지원키로 약속했다.

 

한편 주민들은 금강소나무 임지(1,610ha) 중점관리를 비롯해서 국유림 전체 7,000여ha보호관리 및 병해충 예찰, 및 산불감시 등 효율적 국유림관리에 협력키로 했다.

 

관리소 장소장은 농업개방 확대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 대한 국민적 이해증진을 도모하고, 지역주민과 국유림관리소간의 원활한 교류를 통한 국유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하여 본 자매결연을 체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노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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