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평해변에 승마체험장 만들 예정

올 여름 관광객들이 말을 타고 봉평해수욕장에서 해변을 달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지난 달 15일 죽변면번영회 오개동회장은 예산 약 1억5천만원으로 제주도 산 말 20두를 구입하고 관리인 5명을 채용하여 봉평리 해변에 승마체험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계획은 지난 6월 면 번영회 이사회의 의결을 거쳤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봉평리 해변에 조성되어 있는 소공원 일원에 관리동을 신축하고, 전국의 여행사를 상대로 본격적인 관광객 유치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죽변에는 <폭풍속으로>의 드라마 셋트장과 더불어 또 다른 이색적인 체험관광 상품이 하나가 생기게 될 전망이다.

 

/노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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