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근남면 수산리에 위치하고 있는 국유림울진관리소는 약 11억원의 예산으로 울진읍내에서 신림리 들어가는 입구에 약 7천평 부지를 확보하여 신청사를 짓고, 주민휴식공간을 만든다.

 

 

연건평 3백평의 3층 신청사 건물을 짓고 남는 부지에 금강송을 비롯한 50여 수종의 도시숲 1.5ha를 조성하고, 수목원, 연못, 잔디밭, 관찰로 주차장 약 4백평 등을 조성하여 주민 휴식공간을 만든다는 것이다.

 

지난 달 13일부터 부지 성토 및 정지작업은 울진군산림조합에서 맡아 공사중이고, 건물은 대구업체 우석건설에서 맡아 금년 12월 중 완공할 예정이다.

 

울진국유림관리소는 본래 울진읍 월변에 위치해 있었으나, 89년 현재의 자리에 청사를 신축 이전해 갔다가 약 16년만에 다시 울진읍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다.


/ 노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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