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은 송어, 은어 무료로 굽어 주고, 튀겨줘요!

 [기자수첩] 자, 학생들 은어를 많이 잡은 학생에게는 포인트 점수를 1000점을 드립니다. 포인트 만큼의 경품을 드리겠습니다.“

 

어린 학생들이 신나는 음악소리에 맞춰 어구를 가지고 15cm가량 되는 은어와 송이를 잡아

 

 

올리고 있는 곳은 엑스포 공원 내의 민물고기잡이 체험장.

7월 20일 오전10시 군수산과에서 마련한 민물고기 잡기 체험행사에 근남 노음초등학교 학생 100여명이 엑스포 공원 내의 행사장을 찾아 예비 체험행사에 참가하고 있었다.

 

 

이 들은 마냥 신이 나서 힘든 줄도 모르고 연신 잡은 고기를 봉지에 담고 있다. 학생들의 고기 잡는 모습을 보고 같이 온 학부형들도 함께 고기를 잡고 있다. 이 곳 체험장에는 바닷가 해변의 모래를 옮겨와 모래백사장도 만들었다. 부대시설로 샤워장, 화장실은 물론 비치파라솔도 갖추어져 있다.

 

 

22일 엑스포 개막과 함께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 두 차례 실제 민물고기 잡기 체험행사를 갖는다. 이곳은 염전 캠프장 바로 옆에 있어, 이곳에 주차를 하고 그 옆 엑스포공원 동문 출입구로 바로 입장이 가능하다.

 

 

군관계자는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유익한 체험학습이 될 것 같다. 학생들이 잡은 고기는 모두 무료로 제공하고, 또 바로 옆 푸드점에서 튀김도 만들어 주고, 회도 즉석에서 썰어 준다며, 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함께 온가족이 같이 와서 즐기는 데는 그만일 것이라고 말했다.

 

/노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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