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8일 12시 월변농협 인근에
서주학 계장, 울진군 법원 명퇴

 

현 울진군 법원 담당계장인 서주학 (51세) 씨가 오는 6월 30일 대구지방법원 공직을 명예퇴직하고, 울진에서 법무사와 공인중개사를 겸임 개업할 예정이다.

서주학 계장은 울진남부초(10회), 울진중.고 (32, 34회)를 졸업한 울진토박이다. 20년간의 법원생활 중 울진군 법원에서 3년 6개월, 영덕지원에서 1년 6개월을 근무했다.

요즘 젊은 세대 최고의 선망인 공무원으로서 10년 이상의 평탄한 공직생활이 남아 있지만, 앞당겨 퇴직을 결정하게 된 것은 조금이라도 젊은 나이에 100세 시대 인생 2막을 고향에서 시작할 결심을 했다고 한다.

서주학 계장은 그동안 경험하고 익힌 법적 지식을 토대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부동산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어 부동산 매매, 임대, 분양대행, 등기 등의 업무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서 계장은 법무사와 공인중개사 업을 겸업하고 있는 사람으로서는 드문 경우인데, 부동산 관련 법률적인 문제가 걸린 고객들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무실은 월변농협 옆 길 사거리에 있으며, 개업식은 오는 7월 8일(토) 12시이다.


                                                         /이정숙 프리랜서 기자

 

 

저작권자 © 울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