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임 경)은 7월 1일(토) 울진교육 지원청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8시간에 걸쳐 초중 교원 60명을 대상으로 2017 행복수업 교수역량강화를 위한 위탁 기초직무연수를 개최했다.

본 연수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육연수원 행복연구센터 주관으로 홍영일 교수(교육팀장)외 전국적으로 행복수업을 전도하는 7분의 현직 초중학교 전문 교사(강사)들이 행복수업의 이론과 실제란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울진교육지원청의 특수시책 1인「학생활동중심의 행복가치 수업으로 ‘행복 익히기’」의 일환으로 작년에 이어 2회째 이어지는 연수이다. 특히, 작년에 본 연수를 받은 선생님들은 초․중학교별 1명씩 추천하여 22명의 선생님들이 8월 2일~3일 양일간에 걸쳐 서울대에서 진행하는 행복수업 심화과정 연수에 참여한다.

임경 교육장은 학생들은 배움에서 행복하고, 교사는 가르침에서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선생님이 행복해야 학생이 행복하다.’ 라는 행복가치에 대한 인식변화와 함께 학교 교육은 학교관리자와 학부모, 교사가 함께 만들어간다는 공감대 의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행복 마인드로 학생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학교문화 조성의 목표아래 학생활동중심의 행복가치 인식은 경쟁 위주에서 상생․협력하는 학교문화로의 변화를 꾀하고, 학생 개인에게는 자존감을 길러주어 행복한 삶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교육가족 모두가 힘을 모아 울진 행복교육을 실현하자고 당부했다.


                                                      울진교육지원청 (☎054-780-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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