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친화적인 생활소품, 재활용품, 농기구 이용,

연주자와 관객이 함께 박수치고 발도 구르고

 

 

자연친화적인 생활소품과 재활용품, 농기구를 이용한 악기로 만들어내는 강렬하고 현란한 비트, 역동적인 연주로 관객을 압도하는 “친환경타악퍼포먼스”

 

 일상생활소품과 개량악기, 해외의 타악기를 이용, 전통음악과 현대 서양음악의 결합을 통한 색다른 소리를 만들어내는 타악프로젝트그룹 “하타(HATA)”의 공연이 『2005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행사장을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다.

 

 

 매일 4회(11:15, 14:00, 18:00, 20:00) 주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친환경타악 퍼포먼스”는 발을 구르거나 신체를 두드려 소리를 내고, 무대에서 뛰어다니며 관객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등 기존의 공연형식을 탈피한 새로운 시도로 많은 관객의 박수를 끌어내고 있다.

 

 직장동료들과 단체관람을 온 이호석씨(인터넷사업, 부산시 수영구  민락동, 29세)는 “공연을 보면서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을 느꼈다”면서 휴가를 맞아 울진으로 피서를 와서 푸른 바다를 보는 것만으로도 좋았는데 엑스포를 관람하면서 알찬 휴가를 보냈다고 말했다.

 

  동서양의 리듬이 융합된 강렬하고 현란한 비트, 자유스럽고 역동적 연주로 만들어내는 무대는 연주자와 관객이 함께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는 수준높은 공연이다.

 

※ 타악프로젝트그룹 하타(HATA)

        2005대만국제타악페스티벌 초청공연

        문화관광부 주최 찾아가는 문화활동 2004 순회공연

        U대회 선수촌 폐막공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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