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란도란 어울림 한가족 동요제

 

 

아침마다 아름다운 동요가 울려퍼지는 바른 인성교육의 요람 울진 노음초등학교(교장 장귀윤)는 7월 25일(화), 여름방학식을 앞두고‘제3회 도란도란 어울림 한가족 무지개 동요제(이하 무지개 동요제)’를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무지개 동요제는 학기초부터 일곱 빛깔 무지개 색깔별로 구성된‘도란도란 어울림 한가족’을 중심으로 아침시간, 점심시간, 오후시간 등을 이용하여 가족끼리 동요 부르기를 실천하고 한 학기를 마무리하는 때를 맞이하여 무지개 동요제를 열게 되었다.

무지개 동요제는 가족별 동요 경연뿐만 아니라 전교생이 평소에 익인 1인 1악기 솜씨를 자랑하는 기회도 되어 학급별로 다채로운 특별공연이 준비되어서 모두가 함께 즐기는 동요 한마당이 되었다.
 

무지개 동요제는 학생들에게 배려와 양보, 협력하는 마음과 바른 언어생활을 통해 즐거운 학교생활을 만들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특히 올해는 2015개정 교육과정에 발맞추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 역량과 심미적 감성 역량 강화에 그 초점을 두었다. 그 결과, 어느 때 보다 다양하고, 참신하고, 감동적인 무대로 많은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노음초등학교 장귀윤 교장은 "전교생이 어우러져 즐겁게 노래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노음 어린이들이 이 동요제를 통해 아름다운 노랫말과 가락처럼 바른 언어생활은 물론 배려와 양보의 공동체적 역량도 함께 기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하면서“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추진하겠다.”고 하였다.

특히 이번 무지개 동요제 공연은 본교 최명식 선생님의 방송장비 일체 대여 및 운용 재능기부로 더욱 돋보이는 무대가 되었다.


                                                     노음초등학교 (☎054-782-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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