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국유림관리소, 가을철 산림 내 위법행위 특별단속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이수성)는 11월15일(수)까지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계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본격적인 약초·버섯·수실 등의 수확기를 맞아 전문 채취꾼의 기승으로 인한 임산물 불법채취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산림특별사법경찰을 포함한 기동단속반(공무원 3명, 일반인 14명)을 편성하여 산림 내 비정상의 정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인터넷 불법 동호회 활동을 통한 조직적인 위법행위에 대하여 모니터링 하는 등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불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엄중히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단속과 병행해 산림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산림휴양지에 버려진 쓰레기 등을 일제 수거함과 동시에 산림정화 관련 안내·처벌 등을 기재한 현수막을 설치해 행락객의 관심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이수성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예전부터 국유림은 무주공산(無主空山)이라는 인식이 있어 산림자원의 유지 보전에 어려움이 있다.”며 “아름다운 산림자원을 후손들도 충분히 누리게 하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인식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울진국유림관리소 보호팀 (054-780-3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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