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은 20일 한국지체 장애인 협회 경북협회 울진군지회 2층 교육실에서 재가 장애인의 응급처지 상황에 정확하게 대처하기 위한‘행복더하기! 생명더하기!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울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 지적장애인 등 15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뿐 아니라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위급한 상황에 대비해 일상생활 안전사고 예방 및 각종사고 시의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에 대해서 교육했다.

‘5분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심폐소생술은 심장 박동이 정지된 환자에게 외부의 구조자가 흉부에 압박을 가함으로써 인위적으로 혈류를 생성하여 순환을 도모함을 시도하여 환자의 심박동이 회복될 때까지 뇌와 심장에 산소를 공급하는 응급 조치법이며, 반복적인 연습과 실습을 통해, 정확하게 숙지함으로써 언제든지 생명지킴이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

군 관계자는“일회성의 교육이 아닌, 실적적인 교육을 통해 위기상황 속에서도 재가 장애인들이 이웃의 생명을 지키는 파수꾼의 역할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보건소 방문보건팀 (☎ 054-789-5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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